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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성록워크숍/심포지엄
인문한국사업단 제32회 HK워크숍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 제32회 HK워크숍
조선의 기록문화 -기록과 책의 진화-
▮ 일시: 2018년 5월 24일(목) 13:00~18:00
▮ 장소: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층 회의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에서 조선시대 기록문화를 ‘기록과 책의 진화’라는 관점에서 조망하는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기록이나 책은 완성되는 시점에서 자기완결성을 갖게 되지만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전승되고 그 활용이 확장되면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사고와 정보가 축적되어 본래의 완결성은 와해됩니다. 그리고 수정과 보완, 재발행 등의 추가적인 집필과 간행 작업이 진행되는 등 기존의 기록이나 책을 활용한 파생적이고 2차적인 새로운 형태의 기록과 책도 탄생합니다. 책의 활용도 읽기와 전승이라는 고유한 영역을 넘어 확대됩니다. 이 과정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며, 기록과 책의 역사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본 워크숍에서는 시공간을 넘어 진행된 기록과 책의 변화 과정을 ‘기록과 책의 진화’로 파악하고, 그 속에 내포된 사상적·사회적·문화적 맥락과 그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기록과 책의 다각적인 속성과 그 변화를 고찰하여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사 회】 노관범(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제1발표】 13:00~13:25
정호훈(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후기 『花潭集』 編纂의 推移와 성격"
【제2발표】 13:25~13:50
김선희(규장각한국학연구원), "18세기 조선 문헌의 20세기 이전 : 지적 승인과 관리 체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제3발표】 13:50~14:15
이욱(한국학중앙연구원), "조선시대 國葬 기록의 다양성과 특색"
【중간휴식】 14:15~14:30
【제4발표】 14:30~14:55
조계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영조와 정조의 왕릉까지 따라간 책“
【제5발표】 14:55~15:20
최주희(한국국학진흥원), "조선후기 宣惠廳의 운영과 廳事例의 편찬"
【제6발표】 15:20~15:45
박현순(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후기 科擧 榜目의 작성과 간행"
【중간휴식】 15:45~16:00
【종합토론】 16:00~18:00
조성산(성균관대학교), 김지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정해은(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