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06일성록

워크숍/심포지엄

인문한국사업단 제32회 HK워크숍

등록일 : 2018.05.16 조회 : 127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 제32HK워크숍


조선의 기록문화 -기록과 책의 진화-


일시: 2018524() 13:00~18:00

장소: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층 회의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에서 조선시대 기록문화를 기록과 책의 진화라는 관점에서 조망하는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기록이나 책은 완성되는 시점에서 자기완결성을 갖게 되지만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전승되고 그 활용이 확장되면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사고와 정보가 축적되어 본래의 완결성은 와해됩니다. 그리고 수정과 보완, 재발행 등의 추가적인 집필과 간행 작업이 진행되는 등 기존의 기록이나 책을 활용한 파생적이고 2차적인 새로운 형태의 기록과 책도 탄생합니다. 책의 활용도 읽기와 전승이라는 고유한 영역을 넘어 확대됩니다. 이 과정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며, 기록과 책의 역사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본 워크숍에서는 시공간을 넘어 진행된 기록과 책의 변화 과정을 기록과 책의 진화로 파악하고, 그 속에 내포된 사상적·사회적·문화적 맥락과 그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기록과 책의 다각적인 속성과 그 변화를 고찰하여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사 회노관범(규장각한국학연구원)


1발표】 13:00~13:25

   정호훈(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후기 花潭集編纂推移와 성격"

2발표】 13:25~13:50

   김선희(규장각한국학연구원), "18세기 조선 문헌의 20세기 이전 : 지적 승인과 관리 체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3발표】 13:50~14:15

   이욱(한국학중앙연구원), "조선시대 國葬 기록의 다양성과 특색"


중간휴식14:15~14:30


4발표14:30~14:55

   조계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영조와 정조의 왕릉까지 따라간 책

5발표14:55~15:20

   최주희(한국국학진흥원), "조선후기 宣惠廳의 운영과 廳事例의 편찬"

6발표15:20~15:45

   박현순(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후기 科擧 榜目의 작성과 간행"


중간휴식15:45~16:00


종합토론16:00~18:00

조성산(성균관대학교), 김지영(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정해은(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