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시민강좌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1강 <법과 재판, 필요악인가?> 안내

등록일 : 2019.03.15 조회 : 97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관악구 학관협력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22<규범과 일탈로 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다음 강의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금요일(315) 오후 2시 규장각 강당(B1)에서 열리는 제 1강 제목은 <법과 재판, 필요악(必要惡)인가>입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습니다. 이기적 존재인 인간으로 구성된 사회에는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규범이 필요합니다. 규범에서 벗어나는 행동과 그 판단 그리고 그에 대한 처벌은 사회통합의 핵심입니다.

규범은 일탈과 갈등을 전제로 합니다. 일탈과 갈등이 없는 사회는 바람직한가? 갈등은 사회발전에 어떤 기능을 할까?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사회는 어떻게 될까?

갈등 해소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화해, 조정, 중재, 재판 등등. 규범과 일탈의 여러 측면을 한국사에서 검토하기로 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맡아주실 분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정긍식 선생님이십니다. 정긍식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시고, 한국법제사를 연구하고 계십니다.

저서로는 조선의 법치주의 탐구(2018), 세종의 서재(세종이 만든 책 세종을 만든 책)(2016), 잊혀진 법학자 신번(2012)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강의 직전에 간단한 개강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