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시민강좌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6강 <문집> 안내

등록일 : 2019.10.23 조회 : 191

수강생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관악구 학관협력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23<조선의 책이야기> 다음 강의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금요일(1025) 오후 2시 규장각 강당(B1)에서 열리는 제6강의 제목은 <문집>입니다.

 

문집은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자신의 신분과 학문을 표상하는 상징(象徵)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선시대 개개인의 사상과 행적을 연구하는 기본 자료인 동시에 당대의 정치와 문학, 그리고 사상 등을 연구하는 주요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문집이 편찬되는 구체적인 과정과 함께 규장각에 소장된 주요 문집들을 통해 문집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강의를 맡아주실 분은 경상대학교의 오세현 교수님이십니다. 오세현 선생님은 서강대학교에서 학사 과정을 졸업하셨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선생님의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조선중기의 `斯文`文章 四大家입니다. 주요 논문으로는 <규장각 소장 澤堂集刊行과 다양한 異本 연구>, <東坡 蘇軾을 바라보는 조선중기 사대부의 엇갈린 시선들 -道文論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한양 동부(東部) 관동(館洞)의 인문지리와 연안이씨(延安李氏) 관동파(館洞派)>, <규장각 소장 집부(集部) 도서에 대한 조사와 그 결과1, -규장각도서한국본종합목록(1994)의 재정비를 중심으로->, <초상화 속 주인공의 삶과 그의 주변 -徐直修의 문집을 중심으로->, <규장각 소장 집부(集部) 도서에 대한 조사와 그 결과(2) -장서인(藏書印) 조사를 중심으로->, <文章의 역할을 통해 본 15세기 斯文의 성격>, <조선후기 경상도 尙州 학풍의 일면 -申東永(1753-1818)과 그의 문집 󰡔存齋遺稿󰡕를 중심으로-> 등이 있습니다.

 

 

그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