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06일성록

워크숍/심포지엄

해외 한국학 저자특강 2020_제8강 <부처와 조상: 14세기 한국의 종교와 부(富)>

등록일 : 2020.10.12 조회 : 229

안녕하세요.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개최하는 <해외 한국학 저자특강 제8강>을 안내해 드립니다. https://forms.gle/A5AT9DjbXba8zS3Q9 에서 참가신청을 해 주시면, 행사 하루 전에 ZOOM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합니다.

일시: 2020년 10월 19일(월) 10시

발표: Juhn Y. Ahn (University of Michigan)

사회: Sem Vermeersch (서울대학교)

토론: Sem Vermeersch (서울대학교), 김성욱 (Columbia University) 

 

저자 소개: Juhn Y. Ahn 안준영

현 미시간대학교 불교학 그리고 한국학의 부교수. 저서로 『부처와 조상: 14세기 한국의 종교와 부(富) (Buddhas and Ancestors: Religion and Wealth in Fourteenth-Century Korea)』(워싱턴대학교 출판, 2018)가 있다. 주 연구 분야는 선종 불교의 역사와 14, 15세기 한국의 부, 날씨, 사원의 경제이다.

 

저서 소개: Buddhas and Ancestors: Religion and Wealth in Fourteenth-Century Korea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14세기 과도기에 중요했던 두 가지 문제로 지배 계급의 사회적 차이와 국교(國敎)였던 불교의 쇠퇴가 있다. 저자는 본 수정주의적 연구를 통해 오랫동안 받아들여졌던 ‘불교가 힘이 너무 막강해지고 부패하여 나라로부터의 억제가 필요했다’라는 유교적 비평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대체로 몽골족과 강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던 신흥 지배층은 불교 기관에 후한 기부를 함으로써 자신들의 지위를 높이고자 하였다. 그 반면에 구 지배층은 기부가자신들의 덕목과 연관되었다 논하며 그들의 전통 제도를 고수하고 옹호했다. 이러한 덕(德)에 대한 강조와 그 결과에 따른 종교와 부(富)의 분리가 조선을 유교화(儒敎化)시키고 불교의 주 후원자가 공공 기관의 주변부 사람들로 변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