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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성록워크숍/심포지엄
제8회 규장각 한국학 국제심포지엄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제8회 규장각 한국학 국제심포지엄
주제 : 기록문화의 현재성–지식, 미디어, 권력-
일시 : 2014년 8월 25일(화) ~ 26일(수)
장소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법학대학원 세미나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는 8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기록문화의 현재성-지식, 미디어, 권력-”이라는 주제로 제8회 규장각 한국학 국제심포지엄을 엽니다. 발표 장소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법학대학원입니다.
기록문화는 인류가 문명과 문화를 만들어내는데 중심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기록하기는 단순히 글을 쓰고 보존한다는 차원을 넘어서는 행위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지평 속에서 인간의 인식과 행위를 능동적으로 매개하는 사회적 동력입니다. 기록은 단순히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역사적 맥락 속에서 끊임없이 다시 쓰이고 읽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록문화는 기록물의 집적을 넘어서 현재적 함의와 역동성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록문화가 가지는 현재성에 주목하여, 그 역동적 양상을 지식과 권력, 매체를 키워드 삼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문명전환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동아시아의 주요 텍스트들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그 탄생, 변용, 재해석의 역동적 양상을 포착하고자 하는 메인세션, 『삼국사기』의 기록과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신라의 초기 역사 문제를 다루는 제1세션,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전개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주체적 기록문화 형성과정에 대해, ‘언어운동’을 통해 살펴보는 제2세션, 한국의 주요 역사적 사건 기록이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형상화되는지를 분석하는 제3세션, 국내외 연구자들의 참신한 연구들을 토의하는 제4세션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준비했습니다.
먼지 쌓인 기록의 이미지를 넘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끊임없이 다시 쓰이고 읽히는 기록문화의 역동적 양상을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검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구체적 일정은 별첨 자료로 첨부합니다.
2015년 8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 김인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제한국학센터 소장 셈 베르미르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