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06일성록

워크숍/심포지엄

해외한국학 저자특강시리즈 3강

등록일 : 2015.09.18 조회 : 277

제목: 해외한국학 저자특강시리즈 3강
주제: 다산의 사서학 –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발표: 채진풍(蔡振豊) 교수 – 국립대만대학 중국문학과
일시: 10/2(금) 15시
장소: 규장각 1층 회의실
사회: Sem Vermeersch(서울대 규장각)
토론: 정일균(서울대 규장각), 함영대(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초대의 글

채진풍 교수의 2014년 출판된 『다산의 사서학-동아시아의 관점에서』로 특강을 가질 예정입니다.
채진풍 교수는 현재 국립대만대학 중국문학과 교수, 대만대학 인문사회고등연구원 특약연구원으로 재직중입니다. 주요 연구분야는 위진현학(魏晉玄學)과 유(儒)불(佛)도(道) 삼가의 사상 및 동아시아의 유학연구로, 주요저서로는 󰡔왕필의 언의이론과 현학방법(王弼的言意理論與玄學方法)󰡕, 󰡔위진명사와 현학청담(魏晉名士與玄學清談)󰡕 등이 있습니다.
『다산의 사서학』은 1차 자료인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원전을 바탕으로 다산의 사서학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 거시적 이론구조를 서술하였습니다. ‘동아시아’라는 더 넓은 시야를 두고 고찰하기 위해 저자는 정약용의 사서 해석을 중국학자의 해석과 비교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고학파의 이토 진사이(伊藤仁齋, 1627-1705)와 오규 소라이(荻生徂徠, 1666-1728)의 사서 해석도 참조하여 다산 사서학의 특별한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현재 대만학계의 ‘동아시아에서의 주자사서학’에 대한 연구는 일본 위주로 이루어져 있고, 또 대부분 근대의식 혹은 근대정치사상사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조선 학자의 사서에 대한 해석은 많이 소개 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 책은 이런 부족함과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에 기여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정일균 교수,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의 함영대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김인걸
국제한국학센터 소장 Sem Vermeer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