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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성록워크숍/심포지엄
해외한국학 저자특강시리즈 제5강
제목: 해외한국학 저자특강시리즈 제5강
주제: 한국사에 있어서의 유교, 불교와 내셔널리즘
- 저자: 야기 다케시 矢木 毅 교수 (교토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저서: <한국사의 계보: 한국인의 영토의식은 어떻게 변해왔는가>
일시: 11/30(월) 15시
장소: 규장각 1층 회의실
사회: Sem Vermeersch(서울대 규장각)
토론: 장지연(대전대 역사문화학과), 박걸순(충북대 사학과)
초대의 글
야기 다케시(矢木 毅) 교수의 2015년 1월 출판된 『한국사의 계보: 한국인의 영토의식은 어떻게 변해왔는가』로 특강을 가질 예정입니다.
야기 다케시 교수는 현재 일본 교토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로 재직중이며 주요 연구분야는 고려시대사와 조선시대사입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사에 있어서의 유교, 불교와 내셔널리즘”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한국사의 계보』는 한국사에서 “민족의식”과 “영토의식”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검토한 책입니다. 역사의 주체가 되는 사람들의 “이합집산”에 따라 사람들이 활동하는 “영역”도 변하고, 확대하거나 축소하거나 먼 곳에 이동하거나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상상된 국경선”을 실현하도록 한국사에서는 이른바 “북진정책”이 꾸준히 추진되어 왔습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주로 “북진정책”의 기초가 된 “내셔널리즘”에 초점을 맞춰서 책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나라를 “세계 중심지”로 간주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중국을 이웃나라로 하는 한국 사람들은 자기나라를 “동국”으로 부르고, 이른바 “소중화” 자리에 만족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사의 밑바닥에서는 “세계 중심지”를 지향하는 불교적, 유교적 내셔널리즘이 또 다른 전통으로 면면히 전해져 왔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호”의 분석을 실마리로 하고, 한국사에 있어서의 “자민족 중심주의”적인 전통을 비판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특강에는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장지연 교수, 충북대학교 사학과 겸 책의 역자인 박걸순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김인걸
국제한국학센터 소장 Sem Vermeers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