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06일성록

워크숍/심포지엄

해외한국학 저자특강시리즈 제7강

등록일 : 2015.12.03 조회 : 266

제목: 해외한국학 저자특강시리즈 제7강
주제: "Like Ordinary Shopping": The Changing South Korean Medical Marketplace, 1945-present
- 저서 <Reconstructing Bodies: Biomedicine, Health and
Nation-Building in South Korea since 1945>를 바탕으로
- 저자: John P. DiMoia (싱가폴국립대학교 사학과)
일시: 12/15(화) 15시
장소: 규장각 1층 회의실
사회: 정준영(서울대 규장각)
토론: 김태호(한양대 비교문화역사연구소), 최은경(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초대의 글
 
John P. DiMoia 교수의 2013년 출판된 『Reconstructing Bodies: Biomedicine, Health and Nation-Building in South Korea since 1945』로 특강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싱가폴국립대학 역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DiMoia 교수는 프린스턴대학 과학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저서『Reconstructing Bodies』외에도 근대 한국 과학 기관과 의료 기술, 질병사, 핵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연구 업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Like Ordinary Shopping": The Changing South Korean Medical Marketplace, 1945-present 라는 제목으로 진행됩니다.
저자는 1945년 이후 의학의 발전과정을 역사적으로 추적합니다. 여기서 의료개입이란 두 가지를 의미 합니다: 우선 유일한 의학으로 간주되었던 한의학으로부터 벗어나 독일/일본식 의료학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이후에는 미국식/국제적 모델의 도입이라는 전환과정이 하나입니다. 둘째, 식민지 일본,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현대 남한의 신자유주의적 의료업계에 의해 계승된 여러 가지 기술과 개입으로부터 얼마만큼 자신이 측정되고(생물측정/자연 인류학), 규제되고(가족계획, 예방접촉), 훈련되고, 통제되는 것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개인적 의향입니다. 이 두 가지 안점에 대하여, 본서는 중화 중심적, 동북아시아 중심적 세계관에 입각한 내재적/국가적 담론으로부터 새로이 부상하는 초국가적 담론으로의 전환을 추적합니다. 여기서 초국가적 담론이란 한국인 의료계 종사자 및 환자들이 전쟁의 극복, 학술교류, 의료이주 등을 통해 가능해진 새롭고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일환으로 참가하는 현상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 특강에는 한양대학교 비교문화역사연구소 김태호 교수,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최은경 박사 가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김인걸
국제한국학센터 소장 Sem Vermeer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