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시민강좌

34기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10강 조선 말기, 유학을 다시 읽은 학자 심대윤沈大允

등록일 : 2025.05.12 조회 : 394

수강생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관악구 학관 협력 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34기 '한국문화 속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강의 안내입니다.


이번주 금요일(5월 16일) 14:00-16:00에 이루어지는 제10강 강의 제목은 '조선 말기, 유학을 다시 읽은 학자 심대윤沈大允‘ 입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소반을 만들어 팔며 생활할 정도로 생계가 어려웠던 심대윤은 조선의 주류 학문과는 다른 방식으로 유학을 사고하며 독창적인 견해를 내세웠습니다. 그는 기존의 지배적 관념과는 다르게 유학의 핵심 가르침이 복리(福利)의 추구에 있음을 강조했는데, 이는 급속도로 변화하던 19세기 조선에 대한 대응의 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심대윤의 생애와 사상 활동을 살피며 19세기 조선 사상계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를 맡아주실 분은 정호훈 선생님이십니다. 조선 후기 사상사를 전공하시는 정호훈 선생님께서는 연세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17세기 북인계 남인학자의 정치사상〉(2001)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이후 17세기 이래 다양한 조선 학자들의 저서와 사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시면서, 《실용서로 읽는 조선》(2013), 《교화와 형벌 : 조선의 범죄 대책과 『경민편』》(2023), 《종법宗法의 원리와 정착 과정》(2024)를 쓰셨습니다. 그 외에도 〈조선 후기 실학 연구의 추이와 성과 – 해방 후 한국에서의 실학 연구, 방법과 문제의식 -〉(2019), 〈『누판고(鏤板考)』의 지식 세계와 조선 학술〉(2020), 〈조선 후기 훈민정음 연구의 사상 맥락과 성과- 崔錫鼎과 柳僖를 중심으로 -〉(2021), 〈유형원의 학문 연원과 『반계수록』의 정치론 – 서경덕계 학맥과 연관하여 -〉(2022) 등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시면서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계십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