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관악구 학관협력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23기 <조선의 책이야기> 다음 강의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금요일(10월 4일) 오후 2시 규장각 강당(B1층)에서 열리는 제3강의 제목은 <조선의 불교, 불교서적>입니다.

조선에서는 수많은 불교서적이 간행되었고, 오늘날에도 규장각 등의 여러 소장처에 다수 현전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불교 서적 간행의 주체, 종류, 추이, 특징, 의미 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조선 불교, 조선 역사의 실상에 대해 함께 성찰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를 맡아주실 분은 한국고전번역원의 손성필 선생님이십니다. 손성필 선생님은 동국대학교 사학과에서 『16,17세기 불교정책과 불교계의 동향』이라는 논문으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십니다. 주요 저서로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 여말선초, 단절인가 계승인가』, 『북새기략, 북관기사, 북여요선』 등이 있습니다.

그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드림